[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윤지연 아나운서가 임신 중 또다시 실신 증상을 겪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윤지연은 11일 "슬프게도 다시 찾아온 임신 중 실신. 첫째 때 이맘 때(22주차) 미주신경성실신 증상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번에도 신경쓰고 있었다"며 "이번에 24주차가 됐는데도 살짝 어지러울 땐 있어도 쓰러질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둘째는 아닌가보다 했는데 결국 둘째도 찾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늘 산부인과 진료 후 남편이랑 점심먹으려고 식당으로 힘차게 걷는 순간 한 30초 정도 걸었을까...종아리에서부터 뭔가 쫘지는(?) 기분이 들면서..또 얼굴이 창백해지고 호흡이 힘들어지길래 그래도 또 경험이 있다고 그냥 길거리에서 주저 앉아 한참을 쉬다가 원래가려던 식당말고 바로 앞 식당으로 목적지를 바꿔 식당와서 냅다 누웠다"며 "참 희한하게 어쩜 전 #중기 때 이러는 걸까요? 이시기에 뱃속 아기가 폭풍성장을 하면서 제 뇌로 가는 혈류량을 뺏고 있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윤지연은 또 "아님 어쩌면 오늘 임당 검사여서 공복에 임당시약만 먹고 너무 힘차게 걷느라 일시적으로 그랬을 수 있다. 그래도 첫째와 마찬가지로 그 순간만 그럴 뿐 다시 컨디션은 괜찮습니다"라며 "오늘 정기 진료 결과 오토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임신 중이신 분들 언제든 저혈압으로 쓰러지실 수 있으니! 그런 느낌이 온다 싶으면 거기가 어디든 머리가 심장 밑으로 갈 수 있게끔 자세를 취한 후 잠시 쉬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윤지연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1년 열애 후 결혼했고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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