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이 함께 12일 연천군 노인복지관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은 30명의 봉사단을 꾸려, 120여 명의 연천군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상계백병원에서는 내분비내과 고경수, 이비인후과 최정환, 신경과 한상원, 재활의학과 안재기 교수가 참여했으며, 일산백병원에서는 호흡기내과 이성순,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순환기내과 김기림 전임의가 의료봉사에 동참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도 현장에 나와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각과 진료와 복용 중인 약물 상담, 혈압과 심전도 및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는 연천군 노인복지관에 인계해 병원 진료 도움을 받게 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상담을 받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이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의료기관으로서의 공익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고경수 원장은 "이번 의료봉사에는 7명의 교수가 참여해 다양하면서도 심층적인 의료봉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백병원의 창립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를 실천하기 위해 어렵고 힘든 환자들을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연천군은 2022년 12월 의료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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