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맨유와 연결된 전 레알마드리드 동료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의 맨유행을 경고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5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벤제마에게 맨유에서 에릭 텐하흐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는 벤제마의 6개월 임대를 모색하고 있다.
벤제마는 레알마드리드에서 화려한 경력을 끝마친 뒤 지난해 여름 사우디에 입성해 현재 24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그러나 벤제마는 유럽 축구를 그리워해 유럽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마르카'는 14일 벤제마가 알이티하드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옛 동료인 호날두가 벤제마의 맨유 이적에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이유가 있다. 호날두는 맨유 소속이던 2022년 11월,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그(텐하흐 감독)가 나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 맨유는 나를 내쫓으려고 했다. 감독뿐 아니라 2~3명의 작자가 그런 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우디로 떠났다.
텐하흐 감독은 공격진들의 계속된 집단 침묵에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때마침 발롱도르 수상자 출신으로 검증된 골잡이인 벤제마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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