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에 돌아왔다.
16일 SBS '런닝맨' 측은 "석삼이 형 전격 컴백. 우리 석삼이 형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습니다. 오프닝 하자마자 찍은 완전체 컷"이라며 멤버 전원이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지석진과 밝은 미소로 환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런닝맨' 측은 "큰 웃음, 빅 재미! 올해도 '런닝맨'이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1월 28일부터 '런닝맨' 완전체로 만나요"라고 전했다.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8일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선언에 '런닝맨' 팬들 사이에서는 전소민에 이어 하차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난달 24일 '런닝맨'에서 "본인이 좀 쉬어가겠다는 판단을 했는데 길지는 않을 거다"라며 "석진이 형이 지금 왔다 갔다 한다. 본인도 마음을 비장하게 먹었다. '재석아, 이럴 때일수록 내가 천천히 더 확실하게 회복해서 갈게'라고 했는데 다음날 '야, 근데 괜찮은데?'라면서 왔다 갔다 한다"며 지석진이 반드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석진도 영상 통화를 통해 "컨디션이 너무 확 돌아왔다. 기사를 접어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금방 복귀할 거다. 정말 짧은 휴식만 할 거 같으니까 잠깐만 기다려주시면 나가서 왕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지석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후 전화 연결을 통해 소감을 밝히며 "난 멀쩡하다. 오늘 못 나간 것도 기사 나간 게 있어서 애매해서 못 나간 것도 있다"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그러면서 "조만간 '런닝맨'에서 시청자분들과 만나 뵙도록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지석진은 지난 15일부터 '런닝맨' 촬영에 복귀했다. 본인의 강한 활동 복귀 의지와 '런닝맨' 멤버, 팬들의 간절한 바람대로 지석진은 약 한 달 만에 다시 '런닝맨'으로 돌아와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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