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뮌헨에 새 둥지를 튼 센터백 에릭 다이어가 주말 경기를 통해 빠르게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독일 키커는 16일(현지시각), 미니 전지훈련차 포르투갈을 찾은 뮌헨의 센터백 듀오 다욧 우카메카노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이날 오전 훈련 세션에 동반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불참 이유를 따로 밝히지 않았다. 데 리흐트의 경우 15일 오후 훈련 세션에서 잠시 그라운드에 누워있었다고 한다. 이를 미루어 볼 때 부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키커는 "다이어는 이날 유일하게 훈련에 임한 중앙 수비수다. 토트넘에서 영입된 이 수비수는 오른쪽 종아리에 붕대를 감았으나, 이후 붕대를 풀렀다. 수비 인력을 늘리고 싶어하는 뮌헨엔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김민재가 12일 개막한 카타르아시안컵 참가차 최대 한 달간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12일 호펜하임전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한 우파메카노와 데리흐트가 21일 브레멘과 홈경기에 나란히 결장한다면, 다이어는 강제로 뮌헨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다이어는 이적 확정 후 지난 호펜하임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본 바 있다.
다이어는 전 토트넘 동료이자 경기장 밖에서도 친한 사이로 알려진 해리 케인의 도움 아래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 다이어마저 없었다면 뮌헨은 더 끔찍한 상황을 맞이할 뻔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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