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의 사극이 다시 일을 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샘 정명인 극본,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연출)이 첫주 시청률에 이어 OTT 순위까지 장악했다. 15일 MBC에 따르면 '밤에 피는 꽃'은 키노라이츠가 집계하는 '오늘의 OTT 통합랭킹'에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오늘의 OTT 통합랭킹'은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왓챠까지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의 순위를 집계하는 자료이다.
'밤에 피는 꽃'에서 낮에는 수절과부,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의로운 일을 하는 '조여화'로 분한 이하늬는 코믹과 액션 모두를 차지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는 작품. 첫 방송 시청률 7.9%(전국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시작으로 2회 방송 시청률 8.2%(전국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밤에 피는 꽃'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다음주 방송되는 3~4회부터 본격적으로 주요 사건들이 전개되고 인물들끼리 관계도 진전되는 만큼 더욱 재밌는 작품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MBC는 그동안 사극으로 강점을 보여온 바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연인'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세영 주연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역시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는 전개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밤에 피는 꽃'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중. 이후에도 확실한 안방 승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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