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신임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드라구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제의를 거부한 것을 시인한 후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는 나에게 맞는 결정이라고 느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정말 좋은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라며 "토트넘은 오래전부터 나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이적 시장이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나를 원했다. 그래서 이것이 나에게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드라구신의 영입은 극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드라구신의 전 소속팀인 제노아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모두 지불하기로 했다. 드라구신에게는 토트넘보다 더 많은 연봉으로 유혹했다. 그러나 토트넘행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12일 드라구신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3000만유로(약 440억원·2580만파운드)다.
드라구신은 "난 토트넘을 진심으로 믿는다. 토트넘은 놀라운 경기장과 팀 동료들이 있다. 내 경력을 이어가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한계란 없다. 우리는 리그에서 가능한 한 높은 위치에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드라구신은 15일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는 후반 40분 올리버 스킵 대신 투입됐다. 홈팬들과는 27일 만난다. 토트넘은 이날 안방에서 '난적' 맨시티와 FA컵 32강전을 치른다.
드라구신은 "내 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었다. 팀과 선수들이 좋은 궤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며 "난 프리미어리그의 경기 방식, 체력, 강렬함, 속도, 공격 성향을 좋아하고, 더 선호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만족해했다.
하지만 드라구신도 주전 경쟁은 피할 수 없다. 드라구신의 이적과 함께 기존의 센터백 자원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탈출했다.
루마이아 국가대표인 그는 "우리는 동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 난 처음부터 내 자신을 믿는 축구를 하고 싶었다. 난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많은 날 동안 스스로 훈련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것이 나의 꿈이고 가능한 최고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놀라운 경기장에서 데뷔를 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는 것은 믿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며 "난 경기장에서 100%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경기장에 왔을 때 팬들은 나를 위해 환호하고 있었는데 정말 놀라운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한혜진, 60kg 고백 후 폭풍 오열..."30년 모델 했으면 쪄도된다고 응원"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충주걸' 최지호, '전 충주맨' 김선태 저격 "단가 1억이라고..골드버튼 매달고 다녀"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공식] 이이경, 탈세 의혹 해명…"고의적 누락·탈루 NO, 추징금 납부 예정" (전문) -
'돌싱' 서인영, 핑크빛 열애 중♥...깜짝 고백 "항상 현재 진행형"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3.[속보]악! 이렇게 안풀릴 수가...명예회복 삼세번 선발 사흘 앞두고 부상, 14일 LG전 선발 급교체, 이승현→양창섭
- 4.한동희 이럴수가! 타구속도 182㎞ 홈런! 이번엔 진짜일 수도..→ 김태형 감독이 원하던 '좌측 홈런'이 나왔다
- 5.'2군행' 황준서 무력 시위! 137㎞ 직구로 삼성 농락 → '7이닝 1실점 역투. ERA 0.53' 1군아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