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고집불통 떼쟁이 4세 쌍둥이 딸과 번아웃 엄마' 사연이 공개된다.
19일 방송에서는 지난 168회 '엄마 허락 없이는 살 수 없는 초3 딸' 방송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금쪽이의 반가운 근황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무엇도 스스로 하는 것이 없는 채로 엄마가 답을 줄 때까지 침묵하던 금쪽. 방송한 지 2달이 지난 지금 더 이상 엄마의 결정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게 되었다는데. 몰라보게 밝아진 모습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오 박사는 물론 MC들까지 덩달아 뿌듯함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4살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엄마와 아빠가 등장한다. 웃음이 많고 활발해서 건강 1등을 자부할 수 있는 귀여운 금쪽 쌍둥이라는데. 그런 쌍둥이들이 짜증 내고 떼쓰는 것이 일상에, 한 번 울면 울음을 멈추지 않아 걱정이라는 엄마. 심지어 달래지 않으면 토할 때까지 오열하기도 한다고. 쌍둥이들이 울음을 참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일상 영상에서는 마트에 방문한 엄마와 쌍둥이의 모습이 보인다. 쌍둥이 동생이 카트를 쌍둥이 언니에게 양보하며 평화롭게 장 보는 것도 잠시 요구르트를 까 달라며 칭얼거리기 시작하는 쌍둥이 동생. 엄마의 설득에도 달래지기는커녕 바닥에 주저앉아 생떼를 부리고. 30분 넘게 지속된 생떼에 결국 요구르트를 까서 쌍둥이 동생 손에 쥐어주고 마는 엄마. 원하는 것을 얻고 나서야 울음을 그친 금쪽이의 모습에 이를 쳐다보던 오 박사는 "말이 늦어서 울음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볼 수 없고, 울음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휴대폰과 TV를 동시에 시청하는 쌍둥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밥상 앞에서도 밥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미디어를 시청하느라 바쁜 모습인데. 시간 불문, 장소 불문, 심지어 새벽까지도 계속되는 TV 시청. 심각한 표정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다급히 "잠깐만요"를 외친다.
한편, 쌍둥이를 데리고 식당에 방문한 엄마. 자리에 앉기도 전에 핸드폰 보여달라며 떼쓰는 쌍둥이 때문에 엄마는 결국 언성을 높이고 쌍둥이에게 화를 표출한다. 이에 스튜디오는 안타까운 탄식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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