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정화가 시어머니 자랑을 했다.
19일 김정화는 "결혼 참~ 잘했다! 남편을 조금 알거나 시댁을 아시는 분들은 늘 이렇게 이야기하곤 합니다. 너네 시댁은 사기 캐릭터야~! 세상에 이런 시댁은 없었다"라며 시댁 자랑을 늘어놨다.
이와 함께 김정화는 결혼식 사진과 세상을 떠난 엄마와 찍은 사진 등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특히 영상에는 김정화와 시어머니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정화는 시어머니에게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을 먹는데 옛날에 엄마 살아계셨을 때가 생각이 났어요. 늦은 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면 새벽이건, 저녁이건 항상 밥을 차려놓고 기다리던 엄마의 모습이요. 감사해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시어머니는 "정화야, 나도 내가 서른 살이 되던 해에 우리 엄마가 돌아가셨어. 네 마음이 어떤지 너무 잘 알아. 이제는 나를 어머니라고 부르지 말고 엄마라고 불러. 내가 정화의 엄마가 되어줄게'라고 답장했다.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는 며느리 김정화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보듬어주는 시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김정화는 시어머니를 '두 번째 엄마'라고 부르며 "감히 자랑하고 싶은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화는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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