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둘째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19일 박지연은 "나보다 더 커버린 우리 집 둘째. 태서 생일날이에요"라며 아들의 생일을 알렸다.
이어 "떡국을 좋아해서 미역 떡국에 오징어 좋아해서 충무김밥 만들어봤어요. 항상 건강하게 밝게 자신 있게. 사랑해"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연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수근과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진 첫째 태준, 생일 주인공 둘째 태서 군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가 차린 생일상 앞에서 브이(V)를 그리며 포즈를 취한 두 아들과 손가락 하트 포즈로 아내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이수근까지 삼부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태서 군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이식받은 신장도 망가져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태서 군은 임신 34주 만에 1.6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를 앓아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수근은 지난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오른쪽 팔다리가 조금 불편한 우리 막내가 오른쪽으로 쓰러졌는데 오른손을 못 뻗어서 얼굴로 넘어져 턱이 찢어지고 벌어졌다. 응급실로 가서 꿰맸다"며 "부모 입장에서는 눈물이 난다. 장애지 않냐. 근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 넘어지는 걸 보는데 순간 달려가지도 못하겠더라"고 토로한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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