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황신혜 이진이 모녀가 실종된 반려견을 팬들 덕에 찾았다.
황신혜의 딸 이진이는 19일 "청담역 12번 출구 근처에서 사라졌다. 집 앞 엘레베이터에서 할머니께서 잠시 내려놓은 동시에 목줄도 없는 상태로 도망쳤다고 한다. 11시 5분 정도부터 찾고 있는데 혹시 청담 근처에 살고 계신 분들이나 인근에 계신 분들 꼭 연락 부탁 드린다"고 반려견 맥스를 잃어버렸다고 밝혔다.
황신혜 역시 "맥스 어디 있는 거야~~~집 앞 엘리베이터 에서 엄마가 잠시 내려 놓은 동시에 목줄도 없는 상태로 도망쳤다고 한다. 혹시 청담공원 쪽에서 보신 분들 계시면 꼭 꼭 연락 부탁 드린다"고 팬들에게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팬들에게는 반려견 맥스를 꼭 찾길 바란다는 댓글들과 "평소 산책 다녔던 길, 맥스가 아는 길 위주로 크게 돌아보시라" 등의 조언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한 팬은 "신혜 씨 한 사이트에 아기가 올라와있다. 동물구조협회에 연락하시라"라고 밝혔다. 실제로 황신혜 모녀의 반려견 맥스는 구조협회 동물 보호소로 이동 중에 두 사람의 품으로 돌아왔다.
무사히 반려견을 찾은 두 사람. 이진이는 "ㅠㅠ여러분… 맥스 찾았어요. 진짜 많은 분들이 공유 해주시고 정보도 주셔서 찾을 수 있었어요. 맥스는 구조협회 동물 보호소로 이동 중에 다시 품 안으로 돌아왔어요"라며 "나이도 많고 한번도 혼자 나갔던 적이 없던 아이라 이렇게 이별하는 건 아닌지 정말 정신 없이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다시 제 품으로 온 게 기적 같고 너무 감사할 뿐"이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신혜 역시 "찾았어요...우리 맥스...사실 찾는 시간이 2시간 넘어가면서 희망이 없어져 갔는데.....진짜 많은 분들이 같이 아파하시고..정보도 주셔서 찾을 수 있었어요. 정말..미치고 팔짝 뛸 뻔했어요"라며 "이제 밥이 넘어가네요...여러분..너무 감사하구 든든합니다"라고 안도했다. 팬들 덕에 반려견을 무사히 찾은 두 사람. 두 사람에게 또 한 번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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