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현아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180도 다른 본체를 공개했다.
20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는 '현아씨. 이젠 늦었습니다... 강형욱이 놓친 안타까운 천재견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현아는 반려견에 대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느껴서 소금이라고 짓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정 분양을 받았다. 저한테 안겨서 50분가량을 자서 데리고 오게 됐다. 다른 가족은 다 분양 가고 혼자 남은 상태였다. 콧등에 털이 안 나서 분양이 안 된 거였다고 했다"라며 소금이와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형욱은 "시청하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를 일방적으로 지켜보지 않나. 개들은 이런 걸 무서워한다. 하지만 소금이의 성격을 보니 여기에서 너무 잘 있는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자 현아는 "저도 무서워한다. 근데 정말 나오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강형욱은 "이게 무섭냐"라며 깜짝 놀랐고 현아는 "저는 아직도 이게 불편하다"라며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형욱은 "예전에 저도 광고 촬영을 할 때 웃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너무 어색하고 무서웠다. 반려견 다올이를 예뻐해 주고 있는데 감독님이 그때 내 표정이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올이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라고 이야기했고 현아는 "저도 소금이가 촬영장 앞에서 돌아다니면 안정감을 느낀다"라며 크게 공감했다.
현아는 이어 "제가 소금이에게 의지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강형욱은 "의지해도 될 것 같다. 그래서 얘가 일부러 이렇게 시크한 거구나. 여기 들어오자마자 '현아 잘 봐달라'며 한 바퀴 돈 거다"라며 소금이를 기특해했다. 감동받은 현아는 "저 진짜 암낫쿨하고 찌질미도 있다"라며 웃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8일 가수 용준형과 열애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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