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현아가 가수 용준형과의 열애를 셀프 공개를 한가운데, 근황 사진을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을 끌고 있다.
현아는 지난 18일 가수 용준형과 열애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손을 꼬옥 잡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했고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아 시선은 '셀프 공개 열애'로 모아졌다.
이 사실이 화제가 된 후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며칠 전 현아가 한 남성과 쇼핑몰에 있는 모습을 봤는데 용준형이었다"라는 글을 남겼고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한 식당에 방문한 사실도 공개됐다. 이 식당 SNS에는 "현아님 용준형님 방문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두 사람의 사인이 게재됐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에 대해 '사생활' 카드를 꺼내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 어렵다"라고,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또한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아와 용준형도 이후 이렇다 할 입장을 따로 내지 않았고 현아는 SNS를 통해 "광고 촬영♥"이라는 글과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 근황을 전했다. 열애 공개 이후라 현아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크게 주목받았지만 현아는 하루 만에 이를 돌연 삭제했다.
이에 현아가 싸늘한 여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모아졌다. 두 사람의 열애를 두고 대중의 반응이 엇갈린 건 앞서 용준형이 가수 정준영 사건에 연루된 바 있기 때문. 용준형은 2015년 정준영이 촬영한 불법 영상을 공유 받아 논란이 됐으며 이 여파로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에서 탈퇴하기도 했다. 용준형은 지난해 11월 새 미니앨범(EP) '로너'(LON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대화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바로잡지 못한 것이 제 잘못임을 뉘우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현아는 오늘(20일) 동물훈련사 강형욱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본 성격을 언급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자신이 반려견 소금이에게 의지하고 있다면서 "저 진짜 암낫쿨(I'm Not Cool) 하고 찌질미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지만 팀을 탈퇴한 후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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