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검증된 공격수 김현(31)이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스포츠조선 1월2일 단독보도>
수원은 22일 1m92 타깃형 스트라이커 김현이 빅버드에 입성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구단은 "지난해 탈장 수술로 많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올시즌 향상된 골 결정력으로 공격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시즌 수원FC에서 활약한 김현은 지난해 말 계약만료로 팀을 떠난 뒤 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2부로 강등된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데뷔한 김현의 8번째 클럽이다. 그 사이 성남, 제주, 아산, 부산, 인천 등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32경기 38골15도움.
김현은 "수원 삼성은 수원 세류초에서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빅버드를 자주 찾아 응원했던 팀이었다. 지난해 강등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다"며 "올시즌은 팀의 목표인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은 지난 12일 선수단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수원은 '레전드' 염기훈 감독을 정식 선임해 승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김포 공격수 손석용, 포항 골키퍼 조성훈을 영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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