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명이 서프라이즈 멤버들과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공명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서프라이즈는 여전히 애틋하고 가족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했다.
공명은 지난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데뷔해 서강준, 강태오, 이태환, 유일과 함께 활동했다. 이에 그는 "아직까지도 애틋한 가족 같은 느낌이 있다"며 "강준이 형이 선두주자로 잘되면서 숙소 생활할 때 맨날 밥을 사줬다. 형 덕분에 우리가 앞으로 잘 되면 서로를 잘 챙겨주자는 마음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이후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배우로 성장했고, 강태오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는 "당연히 태오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한 마음이 컸다. 한편으로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아쉬움도 컸다. 이제 군대를 가야 하는데 '우영우'가 잘 돼서 '입대 전에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마음이 들더라. 군대 안에서 핸드폰을 쓸 수 있으니까 태오에게 축하한다고 이야기해 줬다"고 전했다.
또한 공명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제가 어린 배우들 중에 가장 선배더라. 아직 선배의 무게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는데(웃음), 이제부터 잘 적응해 나가야 할 것 같다. 사실 형, 누나들과 촬영할 때 마음이 편했는데, 다행히 제가 애교 부리고 기댈 때마다 예뻐해 주시고 좋게 봐주셨다. 다행히 그런 부분들을 안 좋게 봐주신 선배님들이 안 계셨어서 잘 살아남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공명이 출연한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신예 박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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