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8개 그룹서(KT알파, KT커머스, KT스튜디오지니, KT DS, 브이피, KT엔지니어링, 이니텍, KT is)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193억 원 규모로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지난해 설에도 KT와 KT 그룹사는 99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KT는 파트너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상생 지원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중 금리 대비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1000억원 규모의 KT 상생협력펀드가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024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는 캠페인으로 파트너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는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수 없다.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각 지역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며 함께 동행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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