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데뷔 이래 첫 열애설로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힌 가운데 조세호의 열애를 알게 모르게 전한 유재석과 김희철의 시그널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조세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지금 이 글을 통해 알게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처음으로 내 연애 기사가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끔 '유 퀴즈'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 나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무엇보다 "그저 항상 많은 응원들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잘 이어나가 보겠다"고 밝혔다.
조세호가 밝힌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회사원이다. 조세호와 여자친구는 패션 등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해 1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후문.
특히 조세호의 열애를 예고한 유재석의 발언이 뒤늦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27일 방송된 '해피엔딩' 장나라 편 당시 조세호의 청첩장 고민을 꼬집으며 '조셉 놀리기'에 나선 것. 조세호는 최근 결혼한 장나라를 향해 "많은 분이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며 조언을 구했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유재석은 "조셉이 왜 그걸 궁금해하냐"며 박장대소했다. 더불어 "갑자기 청첩장을 왜 이야기해?" "근데 왜 기사가 안 나느냐"며 결혼 시그널을 보냈다. 장나라 또한 "(장가)가시는 거냐"라며 깜짝 놀라 조세호의 진땀을 뺐다.
뿐만 아니라 절친 김희철 역시 조세호의 열애 발표 이후 "형수님 왕 미인"이라는 댓글을 남겨 관심을 끌었다. 김희철이 이미 조세호의 여자친구를 만났고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대목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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