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결혼 준비에 눈물을 쏟았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 원혁 커플의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그려졌다. 이용식은 이수민, 원혁과 함께 예식장 투어에 나섰다. 이용식은 10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예식장을 찾았다. 조명, 음향까지 꼼꼼히 체크한 이용식은 이수민과 함께 버진 로드를 걸으며 예행 연습을 했다.
그는 "1997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딸이 6세였다. 수술 직전 우리 딸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갈 때까지만 나를 살려달라고 기도했다. 그렇게 수술을 받았는데 딸의 결혼식이 올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용식은 이수민의 손을 원혁에게 넘겨주는 연습을 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예식장 투어를 마친 뒤 이들은 드레스 투어에 나섰다. 이수민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고, 이용식은 "대단하다 내 딸. 예쁘다. 잘 자랐다"며 감탄했다.
원혁에 대한 태도도 달라졌다. 원혁이 깜짝 이벤트로 턱시도를 입고 드레스를 입은 이수민 옆에 서자 이용식은 "웨딩홀 갔을 때와 기분이 또 다르다. 면역력이 생겼다. 이 면역력이 강해져서 결혼식 때는 활기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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