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웡카' 정정훈 촬영감독이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23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보면서 배우는 역시 다르다고 느꼈다"며 "대세 배우라는 걸 까먹을 정도로 촬영 현장에서 성실하게 작업에 임했다"고 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웡카'(폴 킹 감독)는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에 대세 할리우드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가 조니뎁에 이어 윌리 웡카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다.
정 촬영감독은 "티모시 샬라메의 얼굴은 어떤 앵글에서 잡아도 여러가지 모습을 보게 된다. 카메라로 찍을 때마다 '참 역시 배우는 배우구나'라고 감탄하게 된다. 함께 작업을 하면서 '이 사람이 이렇게 핫한 배우인가'라고 느낄 정도로 굉장히 성실하게 촬영에 임했다. 현장에서 일을 하는 모습으로만 보면 대스타보다는, 친근한 동생 같다. 이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나 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웡카'에서는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와 함께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정 촬영감독은 "이 영화는 드라마가 주가 되어 노래로 대사를 하기 때문에 뮤지컬 장르의 영화라고 보기에는 조금 힘들다. 다른 뮤지컬 영화들처럼 요소 곳곳마다 노래를 하는 영화는 아니다. 물론 후시 녹음도 했지만, 음악을 현장에서 틀어놓으면 티모시 샬라메가 노래와 춤을 굉장히 잘한다. 리허설을 할 때도 NG를 내기 보다는, 춤 추는 것과 동시에 감정 표현을 풍부하게 해낸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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