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사업에 뛰어들었다.
23일 정경미의 채널 '주식회사 정경미'에는 '보증금 2000으로 시작해 월 3억 버는 여성CEO...........가 되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경미는 "제가 근무하는 곳이다. 작년에 사업자를 등록했다"라며 자신의 사무실을 소개했다. 이어 "사업자 등록을 하려면 필요한 서류도 많고 사업장도 있어야 했다. 통신 판매를 할 경우 집에서 하는 분들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라이브 커머스를 할 거라 사업장이 있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정경미는 사무실을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 121만 원에 구했다고 했다. 그는 "원래 월세 100만 원인데 부가세가 붙어 121만 원을 내야 한다. 관리비는 별도다. 난 110만 원만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그가 이렇게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뭘까? 정경미는 "나는 프리랜서다. 예전에 '개그콘서트'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할 때는 계속 나와 같이 갈 줄 알았는데 아이를 낳고 세월이 지나다 보니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없더라. 그래서 나도 뭔가 일을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일터를 찾아야겠다는 마음에 회사를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좀 키워놔서 하고 싶은 걸 해보고 싶었다.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정경미는 또 "2005년에 데뷔해 가늘고 길게(?) 방송 일을 하면서 늘 고민이 있었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나를 불러주지 않으면 어쩌지? 아이들은 커가는데.. 100세 시대라는데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개인사업자를 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배울게 너무 많지만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 보겠다. 아!!!! 그래서 어떤 회사냐고요?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겠다. 저... 하고 싶은 거 엄청 많다"라며 직접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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