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른바 '정준영 절친들'이 하나 둘씩 '마이웨이 행보'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리가 한 해외 행사에서 팬들을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며 함께 빅뱅 멤버로 활동했던 전 멤버 지드래곤 이름을 난데없이 입에 올려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후 행사장에는 GD&태양의 곡 '굿 보이(GOOD BOY)'가 흘러나왔고 승리는 '굿 보이'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었다. 대중은 승리의 행동을 두고 "거기에서 굳이 왜 지드래곤 이름을 언급하냐", "지드래곤 팔이로 관심받으려는 거냐"라며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앞서도 승리는 출소를 하자마자 자숙 없는 행보를 이어가 구설을 일으켰다. 마약 투약으로 논란이 됐던 해외 연예인들을 만난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고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클럽 목격담, 한 지인을 통해 소주병을 현란하게 흔드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바. 2022년 5월, 대법원은 승리의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을 채우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뿐만 아니라 승리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 앞서 정준영은 최종훈 등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19년 5월 구속됐다. 이 만행은 정준영 단톡방에서 불법 동영상 촬영물이 공유된 정황이 포착되며 밝혀졌는데 단톡방에는 승리, 최종훈 등 유명 연예인이 포함돼 파장을 일으켰고 정준영은 징역 5년을, 최종훈은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런가 하면 용준형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지만 정준영이 촬영한 불법 영상을 공유 받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용준형은 그 후 하이라이트(구 비스트)를 탈퇴했으며 최근 가수 현아와 소속사와 상의 없이 굳이 셀프 공개 열애로 근황을 전해 마이웨이 행보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최종훈도 최근 약 5년 만에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지난 15일 일본의 팬 커뮤니티 사이트 패니콘(FANICON)을 통해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 저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메시지에서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컴백 의지를 보여 공분을 불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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