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연애경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혜진은 23일 KBS Joy '연애의 참견'에 등장했다.
이날 연애 경력이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친구와의 연애가 벅찬 고민녀의 사연에 짧은 연애를 반복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섯 MC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주우재는 "낯선 사람과의 긴장감과 호기심만을 즐기는 타입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고 김숙이 "아직 임자를 못 만난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자 한혜진은 임자를 못 만난 이유에 대해 "연애를 너무 섣부르게 시작하는 경향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아 서장훈의 공감을 얻었다.
'연애의 참견' 공식 장기 연애파 한혜진은 "7년 한 번, 8년 한 번 연애해 봤다"라며 새로운 장소와 만남을 싫어하고 익숙한 것을 고집하는 성향이 연애에도 반영된 것이라 밝혀 김숙에게 "진짜 보기와 다르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반면 안정감보다 다른 걸 추구하는 사람의 대표로 소개된 곽정은은 "인간이 주는 안정감에 대한 회의심이 있는 것 같다"라며 너무 사랑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연인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어려움과 다툼, 증오가 있었던 것을 보면 "차라리 그냥 짧은 인생, 많이 만나고 사는 것도 좋을 듯"이라며 '사랑의 불나방'다운 면모를 드러내 한혜진과 김숙이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난 곽 박사처럼 살 거야"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0년 사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둘 다 싱글이고 비혼이라면 OK"라는 김숙, 곽정은과 달리 서장훈은 "전 연인과 친구는 절대 불가"라며 "현 연인에 대한 존중이 없는 최악의 행동이자 비겁한 일"이라며 정색했다. 한혜진 또한 "대체 누구를 위한 행동인가?"라고 분노하며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 행동, 위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못 박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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