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냉철한 브레인 VS 뜨거운 심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성적 사고방식의 '냉철한 브레인' 측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과학 유튜버 궤도가, 감성적 사고방식의 '뜨거운 심장' 측에는 코미디언 심진화·김지민이 출연해 열띤 토크를 벌였다.
이날 서동주는 절벽에서 떨어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운전이 서툴 때 산길을 운전해서 가고 있었다. 맞은편에 차가오니까 무서워서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는데 엑셀을 밟은 거다. 가드레일을 뚫고 떨어졌다. 20m정도였는데 나무에 한 번 걸린 후 떨어져서 다행히 살았다. 절벽에 차가 간당간당 걸려있을 때 얼른 문을 열고 기어나가 탈출했다"고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먼저 몸에 신체가 다 붙어있나 확인했다. 그 후에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기야 나 지금 차 사고가 났어. 차가 망가져서 견인을 해야할 것 같아'라고 침착하게 말했다. 그 사이 미국 분들이 내려와서 무슨 일이냐고 더 놀라더라. 그래서 '다들 진정해라. 저 괜찮다. 911만 불러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남자친구의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서동주는 "제가 너무 차분하니까 이렇게 심한지 몰랐다더라. 남자친구가 현장을 보고 '이 정도면 더 놀라지 그랬냐'고 했다. 남자친구도 이성이 앞서는 T 성향이다. 박사에 A.I 공부하던 친구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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