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물리적으로 변강쇠가 와도 그건 안될 거 같다."
103억 성수동 아파트를 1억5천에 산 사연으로 화제가 된 김지훈이 '종이의 집'에서 선보였던 전라 베드신 촬영 과정을 설명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성수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에 사는 배우 김지훈 습격 | 아침먹고 가 EP.8'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지훈은 과거 '종이의 집'의 전라 베드신과 관련, "처음이자 마지막 베드신이다. 원작에서는 수위가 더 셌다. 하지만 못지 않게 잘해보자고 미리 합의를 했다. 우리도 이미 마음에 준비를 했었다"라며 "베드신을 연기하는데 상대도 하고 있지 않냐. 속전속결로 끝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성규는 "일명 공사친다고 하지 않느냐. 무얼 붙였냐"고 하자, 김지훈은 "여성용 생리대 넓은거에 청테이프를 주변에 붙여서 기저귀처럼 붙인다. 보통은 자기가 직접 붙인다"고 설명했다.
"근데 아무래도 서로 흥분할 순 있지 않나. 신체적인 변화가 있을 때 기저귀를 뚫고 나온다거나 뭐 그럴 수 있냐"는 질문에는 김지훈은 "물리적으로 그걸 뚫기는 불가능할 거 같다. 변강쇠가 와도 그건 안 될 거 같다"고 답?다
"베드신을 찍다보면 서로 흥분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개인적으로 베드신 찍는 데 너무 신경 쓸게 많아서 사실 그런 쪽으로는 전혀 될 수가 없다"고 했다.
김지훈은 "아무도 안 보는데 우리 둘이 좋아서 나오는 표정이 아니라 연기를 하고 있는거다. 이렇게 해야지 더 이렇게 보이겠구나, 이쪽으로 신경이 가 있으니까"라며 베드신도 똑같이 몰입하는 연기에 불과하다는 설명을 했다.
이가운데 장성규는 "싸우는 액션 같은 연기는 정두홍 감독님 같은 분들이 이제 짜주지 않나. 그것도 짜나? 섹ㅅ 감독이 있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딱히 지도해 주시는 감독님은 안 계시고 우리끼리 합의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훈은 또 다른 유튜브 예능에서 '종이의 집' 공개 이후 해외팬이 급증했다며 "댓글이나 메시지를 보면 브라질 팬들이 80%나 된다"고 덧붙여 탁재훈과 신규진을 놀라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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