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치러진 2024학년도 수시모집(고른기회전형 제외)에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인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총 62명을 선발한 이번 수시모집에서 주요 전형별 선발 결과(최종 등록자 기준), 모든 전형에서 전체교과 평균등급(내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전형별로 학교추천전형은 1.15에서 1.05로, 계열적합전형은 1.84에서 1.77로 상승했으며, 학업우수전형은 1.55에서 1.19로 전년 대비 평균 0.36등급 상승해 세 전형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여주었다.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에서 의과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수영탐 4개영역의 합 5등급 이내(탐구는 2과목 평균 반영)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최종 등록자의 수능 평균 등급 역시 전년 대비 상승했다. 학교추천전형은 1.16에서 1.14로 0.02등급 상승, 학업우수전형은 1.13에서 1.12로 0.01등급 상승했다.
대학측은 "교과 및 수능 등급 상승 요인은 지속적으로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전형 및 평가기준의 재정비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가장 크게 교과 성적이 상승한 학업우수전형의 경우 일반고 학생의 합격 및 등록 비율이 상승했다. 등록한 지원자의 고교 유형이 고르다는 점을 볼 때 각 전형별 취지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 본교의 내실있는 전형운영이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의과대학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겸비한 인재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 ▲공선사후 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 3가지 선발 인재상을 새롭게 정립했다.
대학측은 "인성과 실력 모두를 겸비한 미래 의료인재를 길러내겠다는 본교의 의지를 반영해 올해부터 계열적합전형 의과대학 면접에 한해 다중미니면접(MMI)을 추가로 실시했다. 다양한 전형요소의 변화, 평가기준의 재정비 등 끊임없이 우수인재 선발을 노력한 결과 지속적으로 우수인재의 입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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