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는 토트넘에 손흥민이 없다. 그의 부재는 히샬리송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각)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위해 발견한 새로운 효율성'이라며 히샬리송의 다가오는 맨시티전 역할에 주목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은 그간 리그 최강팀 맨시티를 상대로 꾸준히 호각세를 겨뤘던 팀 중 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3대3 무승부를 거뒀고, 지난 시즌에도 홈에서는 1대0 신승을 거뒀다. 2021~2022시즌에는 맨시티를 상대로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문제는 아시안컵을 위해 떠난 손흥민의 부재다. 손흥민은 그간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토트넘을 이끌었다. 올 시즌 무승부를 거두는 과정에서도 자책골을 기록했음에도 1골 1도움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2021~2022시즌에는 1대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도 넣었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맨시티 킬러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올 시즌 리그 12골로 토트넘 팀 내 득점 1위, 리그 득점 공동 3위에도 올라가 있다.
다행히 부상 중이었던 제임스 매디슨이 복귀를 앞둔 토트넘이지만, 손흥민의 공백을 완벽히 해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럼에도 토트넘에는 손흥민만큼이나 최근 뜨거운 히샬리송이 있다.
BBC는 '히샬리송은 맨시티를 만나기 전 최근 7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주장이 없는 상황에서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득점력을 찾았다. 달라진 것은 그의 문전 앞 태도다. 그는 얼음처럼 차가운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라며 히샬리송의 최근 활약을 전했다.
이어 '물론 히샬리송이 이런 득점력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다만 맨시티를 고문하던 손흥민이 출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발 더 나아갈 사람을 찾고 있다. 뜨거운 히샬리송은 그 역할을 맡을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히샬리송이 손흥민을 대신해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초반 부진하며 지난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을 이어갔지만, 지난 11월 사타구니 수술 이후 득점력을 되찾았다. 토트넘 최전방을 맡아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번 FA컵 경기는 토트넘에게는 올 시즌 마지막 남은 우승 기회일 수 있기에 더욱 간절하다. 맨시티라는 최고의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히샬리송의 득점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팀을 떠난 주장을 대신해 히샬리송이 공격의 선봉장으로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토트넘 팬들의 큰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임수정X문근영, 23년 만 '레전드 투샷'...'장화, 홍련' 자매 시상식서 나란히 포착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5.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