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이적시장 막판 꿈에 그리던 영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영국의 TBR풋볼은 2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여전히 코너 갤러거와 계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갤러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줄곧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이미 지난여름 이적시장에도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을 원했지만 이적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갤러거는 올 시즌 첼시에서 중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팀 중심으로 거듭났다. 엔소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막대한 이적료 투자로 새롭게 합류한 미드필더들이 고전하는 사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일부 영국 언론은 갤러거의 활약에 대해 '갤러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첼시의 새로운 은골로 캉테처럼 플레이하고 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일을 대신하고, 수비 대신 쓸어버리며, 넓은 반경을 움직이며 가로채고, 리더십을 표하며, 매주 공에 대한 더 나은 능력을 발휘 중이다'라고 설명할 만큼 갤러거의 올 시즌 활약은 돋보인다.
다만 첼시는 갤러거의 활약에도 FFP(재정적페어플레이) 준수와 추가 선수 영입을 위해 갤러거의 판매 가능성을 열어뒀다. 일부 언론은 이미 토트넘이 첼시와 갤러거 영입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런 갤러거의 상황에 주목하며 영입을 노렸다.
TBR풋볼은 '디애슬레틱의 유력 기자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토트넘이 이번 달에 갤러거를 영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스테인은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갤러거에 여전히 관심이 있으며, 첼시는 매각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온스테인은 "갤러거가 떠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의 계약 상황 때문이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첼시는 이를 고려할 것이며, 이적료는 라두 드라구신보다 높은 수준일 것이다"라며 토트넘의 제안에 따라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중원의 안정감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토트넘에 갤러거 영입은 더욱 필요한 선택일 수 있다. 토트넘이 공격과 수비에 이어 중원까지 보강하며 완벽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낼 수 있을지에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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