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족발 저주에 걸려버린 이장우를 위해 백마 탄 백종원의 구원 등판이 예고됐다. 과연 구세주 백사장의 망한 '족발' 심폐소생 비책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우는 대위기를 겪고, 실의에 잠겼다. 존박, 이규형과 함께 '청년 포차' 콘셉트의 '반주Ⅱ'를 성공적으로 운영, 자신감을 얻었던 이장우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메뉴 '족발'을 출시했다. 돼지다리 요리인 하몽을 즐겨먹는 스페인 사람들에게 한국식 '족발'도 맛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가장 자신있는 요리였기에 더욱 정성을 쏟았고,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다. 냄새와 비주얼은 기가 막히게 근사했지만, 짠맛이 너무 강했던 것. 이를 시식해 본 홀마스터 존박 역시 '족발'을 판매할 수 없다는 의견에 동의했고, 곧바로 선주문한 손님들께 환불을 안내했다. 핵심 메뉴인 '족발' 판매 불가 공지가 전해지자 손님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갔고, 복작거리던 반주 2호점은 순식간에 휑해졌다. 이에 위기의 2호점에 백사장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순간이었다.
28일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이장우의 SOS에 백종원이 화답한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족발의 저주에 빠진 2호점을 위해 출동한 백종원의 모습이 포착된 것. "족발이 다 나가야 한다"는 이장우의 간절한 염원을 이뤄주기 위해 망한 족발을 재요리하는 백종원. 그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 '족발'은 어떤 메뉴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샘솟는다.
그리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도 있다. 백사장이 1호점의 핀초 포테 전쟁에 이어 이번엔 2호점에 '반주' 완전체를 집결시켰기 때문. 제작진은 "족발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백사장이 1호점의 천재즈를 이끌고 2호점에 상륙한다. 망해가는 2호점을 살리기 위한 백사장의 모든 장사 전략이 동원될 예정이다. 백사장의 마법을 기대해달라" 귀띔,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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