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PSG)은 있고 손흥민(토트넘) 구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는 없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28일 카타르아시안컵 조별예선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풋볼채널은 앞서 27일 '워스트11'을 뽑았다.
풋볼채널은 베스트와 워스트 모두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조별리그 최고의 골키퍼는 태국의 사라논 아누인이었다. 일본 도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와 사우디아라비아 알리 알 불라이히(알힐랄)이 중앙수비수로 선택을 받았다. 사이드백은 바레인 알리 마단(아지만) 요르단의 마흐무드 알 마르디(알후세인)이 자리했다.
마단과 알 마르디는 E조 예선에서 한국을 괴롭힌 선수들이다.
베스트 미드필더는 이강인(PSG)을 비롯해 일본 엔도 와타루(리버풀) 우즈베키스탄 아보스벡 파이줄라예프(CSKA모스크바)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가 차지했다.
최전방은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CS스팍시엔)과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가 뽑혔다.
한국과 일본의 간판스타 손흥민과 구보가 제외된 점이 눈에 띈다.
풋볼채널은 이강인에 대해 '한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조별리그에서 고전했다. 한국을 구한 선수가 23세의 이강인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풋볼채널은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2022~2023시즌 마요르카에서 결과를 남겼다. 지난해 여름 PSG로 이적해 스타 군단에 합류했다'라고 커리어를 설명했다.
풋볼채널은 '이강인은 클럽에서 활약하며 한국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 이강인은 1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3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는 코너킥으로 선취점을 도왔다. 후반전에 멋진 직접 프리킥 골을 만들기도 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서 '말레이시아는 피파랭킹 130위다. 한국보다 한 수 아래였다. 한국은 3대3 무승부에 그쳤다. 한국에서는 이 결과에 대해 불만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강인에 대한 기대는 계속 높아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위 멤버 중에서 한국이 주목할 만한 선수는 바로 16강 상대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앙수비수 알 불라이히다.
풋폴채널은 '알 불라이히는 2018년 29세의 나이로 A대표팀에 데뷔한 늦깍이 선수다. 그래도 월드컵 2개 대회에서 뛰는 등 경험을 쌓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실점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다. 알 불라이히는 그 수비의 핵심이다'라고 칭찬했다.
풋볼채널은 '사우디 프로리그는 최근 세계 정상급을 자처한다. 알 불라이히는 그런 환경에서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지난해 12월 알나스르와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잘 막았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풋볼채널은 워스트11로 4-4-2로 걸러냈다. 3경기에서 6골을 허용한 한국 수비진이 비난의 화살을 피하지 못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 삼성), 박용우(알아인)가 쓴잔을 들이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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