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100세 이하에게는 '누님'이라고 부르는 '플러팅 장인'임이 밝혀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는 4년 만에 '미우새'에 돌아온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母벤져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앞다투어 김호중의 손을 잡고 인사하는 母벤져스를 보고 서장훈은 "김호중 씨 어디 출마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의 등장에 母벤져스는 감춰줬던 팬심을 폭발시켰는데, 특히 김승수 어머니는 소녀 같은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며 김호중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김호중에게 "100세 이하는 다 누님이라 한다더라. 플러팅 장인이다"고 했다. 이에 김호중은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뱃돈은 주셔야 합니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호중은 누님들을 위한 세레나데까지 열창했다. 허경환 어머니는 "'빛이 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했고, 김호중은 "'있는데' 시키실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편 김호중은 하루에 배달 음식비로만 40만 원을 쓴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에 먹는 야식 메뉴까지 줄줄 읊는 김호중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체격만큼이나 힘이 장사로 유명한 김호중. 고등학교 2학년 때 SBS '스타킹'에 출연해 강호동을 목마 태우고 '오 솔레미오'를 열창하는 과거 영상이 공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동엽은 "20대였으면 내가 서장훈씨 한번 목마 태워보라고 하려 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호중은 다이어트를 위해 최근에는 배달 엡을 핸드폰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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