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는 '큐레이팅 오브 컬처'를 테마로 한 '24년 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우하우스의 디자인 미학에서 영감 받아 1920년대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디 애퍼처만의 시선으로 큐레이팅해 선보였다.
바우하우스는 독일의 월터 그로피우스가 설립한 종합미술학교로 '예술과 기능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현대 생활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디 애퍼처는 빈티지한 아이템을 모던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클래식룩을 제안했다.
방수 가공된 체크 패턴 소재로 간절기 시즌에 실용적인 '하우스 코트'와 바우하우스 창립자 월터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제작한 '월터 오버 재킷', 1920년대 보이핏 재킷에서 착안한 '월터 블루종' 등이 대표 상품이다.
또 매 시즌 새로운 컬러와 패턴으로 선보이는 블루종·플리츠 스커트 조합의 셋업을 올봄에는 차분하고 깔끔한 딥네이비 컬러로 출시했다.
빈티지한 무드의 플로럴 패턴 등을 활용해 계절감을 표현한 아이템도 내놨다.
은은한 모래시계 형태로 드레시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소피아 셔츠', 분홍빛의 플로럴 패턴이 엷게 비치는 '베이어 셔츠', 시어한 레이스 소재 두 겹이 레이어링된 '소피아 스커트'로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디 애퍼처는 매 시즌 참신한 컨셉과 스타일로 론칭 1년 만에 2030 고객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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