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 211회에서는 남몰래 짝사랑해 온 대학 선배와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 사이에서 삼각관계로 괴로운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된다.
30일 방송에서 외로운 대학 생활에 유일하게 자신을 챙겨준 대학 선배를 짝사랑해 온 고민녀는 자신을 보러 학교 앞에 찾아온 친구와 선배가 연인이 되자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
고민녀의 마음을 모른 채 자꾸 데이트에 불러내는 선배와 친구 사이에서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연애를 지켜봐야 하는 고민녀는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뜨겁게 사랑했던 두 사람은 결국 2년 후 선배가 군대 간 사이 친구의 이별 통보로 끝나버렸고, 고민녀는 선배가 친구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그 힘든 시간을 함께 하며 위로해 주다 어느 날 술기운에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를 본 한혜진은 "저 타이밍은 진짜 아닌 것 같아"라며 고민녀를 걱정했고, 곽정은은 "이렇게 비극적인 베드신은 보고 싶지 않다"라며 이 하룻밤을 사랑의 시작으로 받아들인 고민녀와 선배의 시각 차이를 짚어줬으며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양해를 구하며 "꿩 대신 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단호한 의견을 냈다.
그와 하룻밤을 보낸 이후 고민녀는 꿈만 같던 둘만의 연애를 시작하게 되지만 데이트에서 선배가 자신을 대하는 행동이 친구와 연애했을 때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고, 한편으로는 다시는 선배를 잃고 싶지 않았기에 그가 보여준 전혀 다른 온도차를 모른 척하고 싶어 한다.
이에 한혜진은 "가진 적이 없는 데 뭔 소리야"라고 반응했고, 김숙은 "너무 자존심 상해. 화면만으로도 너무 화가 나"라며 고민녀를 안타까워했다.
친구에게 했던 다정함을 보여주던 선배의 모습은 아니지만 단둘이 데이트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고민녀는 약속 시간에 늦은 선배에게 "OOO!"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고, 이를 들은 김숙은 "미친 거 아냐? 꿈이 아니었어?"라며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 여자친구 대용품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 자신의 모습에 이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는 고민녀의 사연에 MC 전원이 안타까워하며 내린 최종 참견은 30일 밤 10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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