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살 뺄 생각있냐'는 질문을 하지를 않나, '결혼 후 엄마처럼 챙겨줄 연상녀'가 조건인 출연자까지….
30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 1화에서는 먼저 스피드 트레인이 진행됐다.
남자 참가자들이 3명씩 트레인에 올라타 무대에 오르고 한 명씩 결혼의 조건, 스펙 등이 공개되는 방식인데, 남자 33번은 '결혼 후 살림할 여자, 엄마처럼 챙겨줄 연상녀'를 조건으로 내세웠다가 0표를 받았다.
이중 20번 남자는 고려대 약대 나온 변리사로, 자산 약 5억 원 보유자. 아이돌 덕질을 이해해줄 여자, 잔소리하지 않을 여자를 찾고 있었다.
33번 남자 박민규는 고려대학교 출신 아이스하키 감독으로, 연봉은 1억 3천만 원이었다. 박민규는 "저 좀 특이하다. 여자가 밖에서 일하는 거 싫다"라고 말했다.
남자 47번을 여자 20번이 유일하게 눌러 매칭됐는데, 데이트를 시작한 남자 47번이 여자 20번에게 "사실 날씬하지 않으시지 않냐. 제가 살을 빼 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겠냐"고 물었다.
미인대회 출신인 여자 20번은 "뺄 수 있다"고 답했으나, 이후 인터뷰에서 "살을 뺄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셔서 조금 슬펐다"면서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인기남은 44번 남자. 낮에는 증권맨, 밤에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었으며, 7명의 여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44번은 24번 여자를 선택했고, 24번 여자는 "외형적으로도 제 스타일이고, 이분이 언제 나오실까 기다리고 있었다"고 호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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