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더 더러운 꼴 보고 끝낼래 아니면 그냥 끝낼래라는 말이다."
남친에게 대용품 취급을 받은 고민녀에게 '진흙탕 관계 속 최하위 서열'이라고 곽정은이 진단했다.
30일 KBS Joy '연애의 참견'(연출 장경은PD) 211회에서는 절친의 옛남자친구인 대학선배와 사귀게 됐다.
절친의 바람탓에 헤어진 선배는 고민녀가 6년간 짝사랑해온 이. 괴로워하는 대학 선배를 위로해 주다가 술기운에 하룻밤을 보낸 이후 연애를 시작했는데, 이후 자신이 대용품 취급을 받고 있음을 ?틈腑 됐다.
자신을 "진서야!"라고 친구의 이름으로 잘못 부르질 않나, 그 친구의 스타일을 그대로 추천해주는 등의 행동에 고민녀는 계속 상처를 받았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그 친구의 전화를 받자마자 바로 연락을 하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날 전 여자친구의 대용품으로 생각한 거 아니야?"라고 따지는 고민녀에게 이 선배는 "다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든지, 지금 끝낼 건지 바로 결정해"라고 적반하장식 대답을 했다.
이를 보고 곽정은은 "남자친구 화법은 상대방의 멘탈을 탈탈 터는 협상법"이라며 "나한테 쓸모없는 물건을 누군가에게 줄 때 쓰는 화법"이라고 했다.
김숙은 "전 여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오픈한 상황이라 더 당당하게 나올 듯"이라며 "남자는 처음부터 전 여자친구의 대용품으로 여긴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주우재 또한 이별을 강력 권고했다. 세 사람의 관계를 "진흙탕 관계"라고 칭한 주우재는 "고민녀는 진흙탕 관계 속 최하위 서열"이라며 남자친구가 선택하라고 내민 두 카드는 "더 더러운 꼴 보고 끝낼래 아니면 그냥 끝낼래라는 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서장훈도 "남자친구는 나쁜 사람"이라며 "지금 당장 끝내시길"이라며 '최종 참견'을 마무리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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