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겨울이적시장 마감 직전 '대반란'을 꿈꾸고 있다.
현실이 될지 미지수지만 손흥민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3위(12골)에 올라있는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30일(이하 현지시각) '토트넘은 본머스의 스트라이커 솔란케의 막판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월 겨울이적시장은 2월 1일 오후 11시 문을 닫는다. 이적시장 마감까지는 이틀도 채 남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솔란케의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5000만파운드(약 845억원)에 '플러스 옵션'을 준비했다. 하지만 본머스는 이번 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웨스트햄의 관심을 외면했다.
결국 본머스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쉽지는 않다. 본머스는 13위(승점 25)에 위치해 있지만 강등권인 18위 에버턴(승점 18)과의 승점 차는 7점에 불과하다.
잉글랜드 출신인 솔란케와는 지난해 9월 본머스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토트넘은 마지막 순간까지 본머스를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첼시 유스 출신인 솔란케는 리버풀을 거쳐 2019년 1월 본머스에 둥지를 틀었다. 리버풀에서 27경기에 출전한 그는 본머스에서 198경기에 출전해 70골을 터트렸다.
솔란케는 올 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첫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겨울이적시장에서 수혈한 티모 베르너를 윙포워드로 활용하고 있다.
베르너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토트넘이 완전 영입 옵션은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임대 신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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