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31일 2024년 2월 내 시효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토 승부식 적중금 미수령 투표권은 1만2000여건이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10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월1일부터 29일까지 적중금을 수령해야 하는 프로토 승부식(2023년발행·15~25회차)을 집계한 결과, 미수령 적중 건수는 총 1만2135건이었고, 합산 금액은 10억 3690만 3620원이었다.
동일한 기간 동안 축구토토 승무패게임(2023년 발행·7~12회차)도 미수령 적중 건수가 1096건에 달했다. 총액은 6997만 929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불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도 많다.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의 경우, 경기 일정 변화 또는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
다만,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시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전부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스포츠토토 코리아 관계자는 "적중결과 발표 후, 1년 안에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설 연휴로 인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2월에도 고객들은 적중금과 환불금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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