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리백? 감독으로서 여러장의 옵션이 있어야 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한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 아글라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3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 승리를 챙겼다. 2월 2일 호주와 8강전에서 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훈련 전 공식 훈련에서 "다음 경기를 이겨야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 일단 중요한 건 호주전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런 딜레마를 여러분도 같이 안고 계시지 않나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긍정적으로 특히 지도자로서 리더로서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한 발짝 나가가는 그런 방향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호주보다 휴식일이 짧다. 클린스만 감독은 "일단 선수들 컨디션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어떤 변화를 가지고 갈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 변화에 대해서는 우리가 늘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거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사실 해외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마찬가지다. 3일 간격으로 경기한 선수가 많다. K리그 선수들도 구단에 따라 3일에 한 번 경기하는 경우가 있다.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다. 우리는 분명히 준비해서 나갈 것이란 말을 하고 싶다. 큰 대회 나가면 더 휴식일이 짧은 대회도 있다. 전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프로 선수로서 피로도, 통증을 안고 선수 생활을 하는 데 익숙해져 있는 선수들도 있다. 그 부분을 안고 경기하는 게 선수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선수들 컨디션 체크하면서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하겠다. 분명히 우리 호주전 준비 잘 할 것이란 자신감 있다. 좋은 결과로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도하(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호텔 취소 질문.
딜레마가 있다. 다음 경기를 이겨야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 일단 중요한 건 호주전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런 딜레마를 여러분도 같이 안고 계시지 않나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긍정적으로 특히 지도자로서 리더로서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한 발짝 나가가는 그런 방향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스리백을 사용했다. 김진수 활용에 대해.
김진수는 지금 팀 훈련을 소화하는 게 상당히 만족스럽다. 건강하게 팀 훈련을 이상 없이 소화하는 것에 상당히 기쁘게 생각을 한다.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상당히 많은 노력을 했고 의무팀과 1차적으로 재활했고 2차적으로 피지컬 파트와 대화를 했다. 지금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고 팀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하며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또 어떻게 김진수를 활용할 수 있을지는 좀 두고 봐야 될 것 같다.
스리백 경우는 사실은 감독으로서 여러 장의 카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장의 카드, 또 다른 옵션을 갖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제 전반전에 보셨겠지만 수비적으로 우리가 조직적으로, 엄격하고 진중하게 경기에 임하지 않았나 싶다. 언제 또 이런 상대를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옵션을 우리가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백스리 기용을 할지 안 할지는 앞으로 다가오는 경기에서 좀 지켜봐야 할 것이다. 후반전에는 이른 실점을 하면서 변화를 위한 변화를 했기 때문에 백3 활용하면서 분명 좋은 장면,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상황에 따라 또 백스리를 기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호주전 킥오프 시간이 짧다. 혹시 변화도 있나.
일단 선수들 컨디션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어떤 변화를 가지고 갈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 변화에 대해서는 우리가 늘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거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사실 해외파, EPL도 마찬가지다. 3일 간격으로 경기한 선수가 많다. K리그 선수들도 구단에 따라 3일에 한 번 경기하는 경우가 있다.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다. 우리는 분명히 준비해서 나갈 것이란 말을 하고 싶다. 큰 대회 나가면 더 휴식일이 짧은 대회도 있다. 전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프로 선수로서 피로도, 통증을 안고 선수 생활을 하는 데 익숙해져 있는 선수들도 있다. 그 부분을 안고 경기하는 게 선수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선수들 컨디션 체크하면서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하겠다. 분명히 우리 호주전 준비 잘 할 것이란 자신감 있다. 좋은 결과로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규성이 드디어 골을 넣었다.
조규성에게 선발로 나가지 않더라도 교체 투입돼서 득점할 거라고 얘기했다. 나도 스트라이커였다. 우리는 골이 있어야 살 수 있고, 골이 있어야 숨 쉴 수 있다. 나도 골을 넣고 싶어서 죽을 정도였다. 축구화를 벗은 지금도 득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조규성이 어려운 순간에 들어와서 득점을 해줬다. 선수들은 지나간 일을 빨리 잊어야 한다. 스트라이커는 더더욱 그렇다. 놓친 찬스는 잊고 다음 찬스에서 득점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노력해야 한다. 조규성은 어제 경기에서 좋은 골을 넣었다. 조금 늦긴 했지만, 멋있는 골이었다. 호주전에서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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