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31일 주호민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며 "내일밤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합니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알렸다.
현재 주호민은 아들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해 재판을 진행중이다. 주호민이 방송 복귀를 선언한 날은 아들 재판의 선고공판이 열리는 날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방송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하려는 의중으로 보인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헌 판사)은 지난 15일 열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 A씨의 결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라며 재판부에 징역 10월에 이수명령, 취업제한 3년을 구형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 대법원에서 녹음파일에 대한 증거능력에 관한 부정적인 판결이 선고됐기에 주호민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월 1일 진행된다.
한편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아들을 교육하는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통합학급에서 문제를 일으켜 특수반으로 가게 된 아들이 등교하기를 싫어하자, 주호민 부부는 녹음기를 숨겨 보내 녹취록을 토대로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고소 직후 직위 해제됐으나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월 복직을 결정했다.
이후 주호민은 아내와 함께 아동학대로 역신고당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류재연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교수는 "주씨 부부의 아동학대 행위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의 신고를 지난 22일 국민 신문고에 접수했다"며 논란 이후 아이의 문제 행동이 포착돼 이에 따른 학대, 유기 정황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주호민 부부는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주호민 전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내일밤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합니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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