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배인순이 지인에게 배신 당해 억대의 돈을 잃은 사연을 털어놓는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큰언니 찐 팬의 등장
주방에서 홀로 분주해 보이는 사람, 박원숙이 특별한 손님을 위해 '등갈비김치찜' 요리에 도전했다. 요리하는 큰언니의 흔치 않은 모습에 동생들은 놀리기 바쁜 와중 박원숙을 요리하게 만든 특별한 손님이 사선가에 방문했다. 그 정체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펄시스터즈의 배인순. 박원숙을 만나기 위해 전화번호까지 수소문했다는 큰언니 찐팬 배인순, 수소문 끝에 사선가에 당도한 배인순을 따뜻하게 맞이해 줬다. 비슷한 아픔을 가진 배인순에 따뜻한 밥 한 끼 지어 먹이고 싶었다는 박원숙 표 한 상 차림에 자리를 뜨기 전까지 숟가락을 놓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펄시스터즈의 찬란한 인생
가수로 성공하겠다는 부푼 꿈 안고 일본으로 떠났던 펄시스터즈, 유명 레코드사와 계약까지 체결했지만 활동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후 아쉽게 무산된 일본 활동을 뒤로하고 팝의 본고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펄시스터즈는 미국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게 되었다고 전했는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뒤에 연락 두절로 또 한 번의 좌절을 맛볼 수밖에 없었던 펄시스터즈. 그런 혼란한 틈을 타 파고 든 전남편 최원석 회장과의 첫 만남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알에서 세상 밖으로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자식들에게 준 상처에 대한 미안함으로 이혼 후 5년간 세상과 단절된 채 생활했다는 배인순. 이날 배인순은 다시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었던 계기로 임재범의 노래인 '비상'을 꼽았다. 하지만 용기 내 세상으로 나온 배인순에게는 또 한 번의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른 채 세상에 던져져 세금은 물론 모든 게 낯설었다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억대 위자료까지 잃고 극단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인순을 살게 해 준 뜻밖의 인물은?
이제는 팬이 아닌 친구가 되어 준 배인순과의 하루는 2월 1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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