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 로타리클럽(회장 김용희)과 함께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깔리보 일원에서 제21차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경상국립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옥재 교수와 진주선학 로타리클럽 김용희 회장이 공동 단장으로 하여 의사, 간호사, 약사, 기타 지원 인력 등 총 52명이 참가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필리핀 현지에서 내과, 산부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 진료과를 개설해 분야별로 전문화된 선진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3500여 명의 현지 주민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외의료봉사단은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자선 선교원(고아원, 양로원)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나눴다.
안성기 병원장은 "필리핀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헌신의 마음으로 선진 의료를 펼쳐주신 봉사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여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과 진주선학 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부터 미얀마,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 소외지역과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던 해외의료봉사활동이 4년 만에 재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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