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골반이 너무하더라."
이효리도 인정한 황금 골반의 있지 멤버 유나가 골반 패드 논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있지(ITZY) 유나가 출연했다.
이날 유나는 있지 무대보다 더 유명해진 무대가 있다며 '2022 가요대축제'에서 꾸민 이효리의 '유고걸' 커버 무대를 언급했다.
당시 복고풍 의상을 입고 나온 유나는 원곡자 이효리도 인정할 만큼 레전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환상의 허리와 골반라인으로 '탈아시안급 몸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나는 "이효리 선배님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의상도 Y2K 느낌으로 하고 싶어서 직접 이미지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 의상 시안 캡처해서 이런 느낌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며 '유고걸' 무대 이후 주변 반응 역시 달라졌다고 전했다.
유나는 "친구들은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니까. 데뷔 후에도 저를 대하는 게 똑같았다. 그런데 '유고걸' 무대 후에는 '야 너 용 됐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골반 패드 착용 논란에 대한 질문에, 유나는 "많이들 이야기 하더라. 뭐 넣었냐고.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월 2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이효리는 유나의 '유 고 걸' 무대에 대해 "좀 짜증나더라. '유 고 걸'이 내 거였는데 언제부터 유나 거가 됐나. 내가 봐도 너무하더라. 골반이 너무하더라. 아주 난리가 났다. 너무 예쁘다"고 격하게 칭찬했다.
이에 유나는 이효리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허리를 숙였고 이효리는 "왜요? 유나 씨보다 못해줘서?"라고 장난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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