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초롱이 여친' 지예은이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만난다.
2일 KBS Joy에서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201회에서는 '넷이라 딱 좋아! 갓벽 4인조 그룹 힛-트쏭'을 주제로 당시 가요계를 점령했던 메가 히트 4인조 그룹의 명곡이 공개된다.
최근 SNL코리아에서 '마라탕웨이', '대가리 꽃밭', '초롱이 여친' 등의 부캐로 인기몰이를 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지예은이 일일 인턴 MC로 합류한 가운데, "김희철 씨는 여성 인턴 MC만 나오면 커플로 몰고 간다"라는 이동근 아나운서의 말에 지예은이 "(플러팅) 그만해, 미쳤나 봐. 일해 그냥 일해!"라고 받아치며 MC 김희철과 티격태격하면서 MZ 세대의 매운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예은이 "노래방 가면 무조건 부르는 노래"라며 성대모사한 실력파 보컬 그룹의 데뷔곡과 "벌칙 의상 같았다"라고 말한 독특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은 여성 그룹의 노래, 20세기 가요계의 '원조 F4'라 불리던 그룹의 노래, 반주가 나오는 순간 모두가 아는 독특한 댄스로 90년대 'X'세대를 대변하는 곡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 시절 걸그룹 댄스곡을 듣고 "초등학교 수련회 때 장기 자랑으로 불렀다"라며 가요계 대표 센 언니의 트레이드 마크 춤으로 화제가 됐던 노래를 부른 지예은은 김희철과 이동근 아나운서가 "저보다 (노래를) 못하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저 한예종 출신이에요"라고 발끈하는가 하면 어설픈 댄스를 추며 학원 실명까지 언급해 통통 튀는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고 전해진다.
이외에도 당시 최고의 트렌드세터였던 힙합 그룹의 강력한 래핑과 댄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곡, 서태지가 인정하며 좋아했던 작곡가와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할 뻔한 댄스 실력자가 소속된 그룹의 노래, 이병헌의 아내인 배우 이민정이 멤버가 될 뻔했던 혼성그룹의 곡, 배우 한혜진이 거절했던 청순 발랄한 걸그룹의 대표 히트곡 등 4인조 그룹의 힛트쏭에 주목된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1회는 2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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