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 이장우, 김대호가 '대호 하우스'에서 쉴 새 없이 먹고 떠들고 놀면서 친밀감을 높였다. 서로의 머리를 염색해 주는 '새치 삼 형제'는 우애(?) 좋은 모습은 웃음을 안기며 금요일 많은 프로그램들 중에서 주요 시청률 1위를 싹쓸이 했다. 닮은 듯 개성 강한 세 사람의 조합은 최고시청률 11.9%를 3분간 이어가는 웃음 합작을 이뤄내며, '팜유즈'와 함께 '나 혼자 산다'를 대표하는 새로운 베스트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의 '호장기' 회동 2탄이 공개됐다.
기안84, 이장우, 김대호는 '호장마차3'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먹부림'을 펼치며 직업, 군대 등 남자들의 인생 토크를 나눴다. 이장우가 '팜유'에 진심이 된 이유도 공개됐다. 배가 불러 자리를 이탈하기도 한 기안84는 토르티야 화덕피자부터 라면까지 입 터진 먹방으로 이장우와 김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먹부림을 마치고 세 사람은 기안84가 준비해 온 염색 도구로 다 같이 새치 염색을 시작했다. 삼각형을 그리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머리를 염색하는 광경은 마치 원숭이가 털 고르는 사교 활동을 연상케 했다. 얼굴과 옷에 염색약이 떨어져 오염돼도 세 사람의 즐거운 웃음은 떠나지 않았다. 김대호는 '대호 살롱'을 열어 반려묘 나나의 목욕통을 이용해 기안84와 이장우의 머리를 감겨 주기도. 세 사람은 염색 결과에 만족했고, 김대호는 '새치 퇴치의 날' 제정을 건의했다.
기안84를 중심으로 이장우와 김대호는 '대호 하우스'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기안84는 불교 느낌이 들어간 김대호 초상화를 그렸고, 이장우는 셋이 모두 좋아하는 소주병을, 김대호는 무지개 회원의 정체성인 무지개를 각각 그렸다. 기안84는 붓을 터치하면 터치할수록 김대호 초상화에서 전현무의 기운을 느꼈다. 김대호는 "내가 닮아지면 된다"라며 대만족했고, "우리 셋은 통하는 게 있다"라고 생각했다.
대호 하우스 거실에서 단출한 술자리가 이어졌다. 김대호는 기안84와 이장우에게 VR 방구석 여행을 제안했다. 이장우가 먼저 VR 고글을 썼는데, 호들갑 떠는 모습을 보며 기안84는 "장우가 다시 작품을 해야 할 텐데.."라고 걱정스러워했다. VR 기술에 불신을 드러냈던 그는 막상 VR 체험을 하자, VR의 매력에 푹 빠졌다. 세 사람은 호장기 회동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서로가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하게 됐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은 8.3%, 수도권 시청률은 9.0%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새치 삼 형제가 차지했다. 이장우가 VR을 체험하는 장면부터 기안이 귀신의 집 VR을 시작하는 장면까지, 분당 시청률이 11.9%까지 치솟아 3분간(24:00, 24:02-24:03) 유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