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태호 아버지, 네 동생 준범이. 너 왜 죽였니?"
남보라가 하룻밤 동침으로 혼전임신을 했고, 설정환은 결혼 선언을 했다. 막내 김도연은 이혼언선을 당했고, 하준의 이휘향을 향한 선전 포고 속, 정영숙이 아들 김규철에게 동생을 왜 죽였냐고 물었다.
2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8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할머니 최명희(정영숙 분)를 찾아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이 장례식을 치른 데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명희는 강태민에게 태산을 지키라며, 강태호(하준 분)와 강태민이 모두 장숙향의 함정에 빠졌다고 알렸다.
강태호는 보석으로 풀려나며 큰어머니 장숙향, 큰아버지 강진범을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할 것이며, 조모 최명희 실종과 부모님 사망사건까지 재수사를 촉구하는 인터뷰를 했다.
이어 강태호는 이효심의 집 앞으로 찾아갔고, 이효심은 눈물 포옹하며 엄마 이선순(윤미라 분)이 인사하러 오라고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미림(남보라 분)이 떠난 뒤 낙담한 이효준(설정환 분)은 고시원을 나와 집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정미림(남보라 분)이 찾아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미림은 효준과 상관없이 자신은 이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는 와중에, 마침 이선순이 예비사위 하준을 맞이하기 위한 장을 보고 일찍 귀가하는 바람에 정미림은 이효준의 방에 숨어야했다.
이어 정미림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갔다가 이선순에게 들켰고, 이선순은 효준과 정미림의 혼전임신을 알고 경악했다. 이선순이 "어디 결혼도 안 한 것들이 애를 가져"라고 호통 치자 이효준은 "내가 책임진다. 변호사 시험 합격해 결혼 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침
인사를 하러온 이효심과 강태호가 찾아와 그 광경을 목격했고, 선순이 소리소리 지르는 것을 보고 효심은 일단 강태호를 옥탑방으로 올려 보냈다.
그러나 최명희는 옥탑방에 없었는데, 같은 시각 최명희는 아들 강진범을 찾아가 "묻고 싶은 게 있어 왔다. 태호 아버지, 네 동생 준범이. 너 왜 죽였니?"라고 물었다.
한편 이효성(남성진 분)은 강태호 횡령 건으로 강제 퇴사한 뒤 택배기사로 일하며 고단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막내 효도(김도연 분)는 강태민 여동생 강태희(김비주 분)에게 이혼 선언을 당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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