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강인 동료'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올여름 레알마드리드로 간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4일(한국시각) ESPN에 따르면 음바페는 올여름 PSG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제일 처음 전한 매체는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이었다. 음바페는 지난달 레알마드리드로부터 계약을 제안받았고, 또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다음주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행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세의 음바페는 아직 PSG나 레알마드리드 구단에 이적 의사를 통보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올 여름 자국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 프랑스 대표로 뛰고 싶어하는 만큼 이 부분이 레알마드리드와의 협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2년에도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하다 유턴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계약서에 사인을 할 때까지는 마음을 바꿀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매 시즌 이적설이 나왔던 만큼 이번만큼은 레알행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시각이 유력하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의 재계약을 위해 총연봉 7200만유로(약 1040억원) 인상을 제안했으나 음바페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계약(FA)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약 1억유로(약1445억원)에 달하는 보너스는 받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것. 또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음바페가 마드리드에서 받을 연봉은 PSG 연봉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베르나베우 레전드 지네딘 지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자신의 우승으로 삼고 자란 음바페는 언젠가 레알마드리그에서 뛰는 것을 오랫동안 꿈꿔왔고, 자신의 커리어에서 지금이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할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도 잔류와 이적을 놓고 두 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했지만 몇 주 전부터 PSG 내에선 음바페가 이적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는 설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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