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선물 막바지 수요 잡기에 나섰다. 설에 임박해 선물을 구입하는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 명절 선물 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선물 세트 매출의 25%가 마지막 4일에 집중 판매됐다. 온라인 택배의 경우 배송 접수가 연휴 4~5일 전에 마감, 온라인에서 구매할 시기를 놓치거나 명절에 임박해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배송부터 프로모션까지 막바지 설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총력전을 벌인 이유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직전인 2월 8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는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km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다.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한우'와 '청과' 세트다. 일반적으로 한우와 청과 선물 세트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데다 일반 가공 식품과 달리 온도 조절과 형태 보존이 중요해, 백화점의 전문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구매 후 바로 들고 갈 수 있는 핸드 캐리(Hand carry)용 상품도 엄선해 선보인다. 소용량으로 구성해 비교적 가벼운 '한우 소확행 정성 GIFT', '한우 소확행 행복 GIFT' 등과 온 가족이 모여 바로 즐기기 좋은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수', '구르메 버라이어티 GIFT', '그레인스쿠키 마에스트로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는 핸드 캐리용 상품 50여 품목과 사과, 배, 한우 등의 제수 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푸드에비뉴 멸치 3종 GIFT',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등이 있으며, LG생활건강/동원/대상 선물 세트는 품목에 따라 3세트 구매시 1세트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제수용 한우는 30%, 선어는 20%, 과일 및 밤 등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문화센터에서는 설 음식과 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강의도 준비했다. 요리 강의는 '화과자 만들기', '설 음식 차리기', '도라지 숙성환 인후단 만들기' 등이 있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한과와 쿠키를 만들어보는 수업도 준비했다. 그 외에도 '가죽 용돈 지갑 만들기', '캘리그라피 설 용돈 봉투 만들기', '원형 조화 용돈박스 만들기', '보자기 선물 포장법' 등 용돈과 선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포장 수업도 진행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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