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라운드 느낌 나는데요?"
정관장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정관장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탔다. 3위 GS칼텍스(15승10패 승점 43점)에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선두 현대건설은 7연승을 달리고 있다. 20승5패 승점 61점으로 2위 흥국생명(20승6패 승점 56점)에 승점 5점 차 앞서있다.
순위는 다르지만, 정관장은 1라운드에서 현대건설을 셧아웃으로 제압한 기억이 있다. 이후 1대3, 2대3, 0대3으로 연패 중.
다만, 최근 분위기에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계의 시선을 늦추지 않았다.
강 감독은 "4라운드 만났을 때는 처져있었다. 5라운드에서 보니 1라운드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강하게 나올 거 같다. 3라운드 때 힘든 경기를 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막는 게 쉽지 않더라. 모마와 (양)효진이 쪽에서 득점이 나와야 한다. 상대가 공격수가 3명이 나오는데 우리도 그 부분에 중점을 둬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말 돌아온 부상을 털고 복귀한 고예림에 대해서는 "특별한 건 없다. 통증이 있어서 훈련이 많지 않지만, 공격력도 나오고 있다. 상황에 맞으면 교체해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선수단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괜찮다. 현대건설은 1위 팀이고 탄탄하다.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간다"라며 "메가가 최근 후위공격 연습을 꾸준하게 했다. 이소영이 4라운드부터 포메이션이 바뀌었는데 그 포메이션에서는 (메가의) 후위공격이 필요하다. 염혜선과 호흡을 맞추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양효진을 막는 방법에 대해서는 "속공과 오픈 공격 능력이 대단하다. 리스펙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양효진이 우리를 상대로는 공격이 많지 않은 만큼, 날개 공격수를 막는데 중점을 둬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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