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욕설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지웅이 팬들과 영상통화 이벤트를 하다가 카메라가 꺼진 후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지웅이 화면이 꺼진 줄 알고 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곧 논란은 삽시간에 번졌다.
이후 소속사 웨이크원은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도 확인을 마쳤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제작물 및 게시물을 작성하고 유포하는 이에 대해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명백히 진실을 밝히고, 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아티스트 보호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김지웅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한 팬이 반박에 나섰다. 작성자 A씨는 "억측과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받아 추가로 글을 남긴다. 말도 안 되는 억측과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다. 전 그냥 김지웅을 순수하게 좋아했던 팬"이라며 "처음에는 욕설을 잘못 들은 줄 알고 몇 번이고 다시 봤다. 그 후에는 내가 혹시라도 표정이 안 좋았나, 말을 잘못했나 싶어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 봤는데 제 잘못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 김지웅이 저한테 왜 그랬는지 모르겠고 너무 슬프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또 "일주일 전 팬사인회인데 어떻게 현장 스태프들과 본인의 기억에만 의존해서 뚜렷한 영상 증거가 있는데도 말로만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내실 수가 있나"라며 반박했다.
양측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일부 제로베이스원팬 들은 "영상 팬사인회 풀 영상을 공개하면 되지 않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잡음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매, 가요계에 데뷔했다. 오는?3월?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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