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오는 7일 카타르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클린스만호와 리매치를 벌이는 요르단 축구대표팀이 승리 포상금을 당근으로 내걸었다.
3일(현지시각), 요르단 통신사 '페트라'는 "요르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 진출로 상금 100만달러(약 13억3800만원)를 확보했다"고 요르단 축구 역사상 첫 준결승 진출에 따른 보너스에 주목했다. 요르단은 8강에서 타지키스탄을 1대0으로 꺾었다.
페트라는 "요르단은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결승전을 향한 여정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성과"라고 전했다.
요르단축구협회(JFA)는 이미 16강과 8강 진출 성과에 대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페트라'는 "선수들은 타지키스탄전 승리에 따른 포상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요일 한국전에서 승리할 경우 더 큰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JFA가 선수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더 큰 당근을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8강에서 호주를 물리친 클린스만호는 7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손흥민이 선취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3.01.20/
한국과 요르단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어 2대2로 비겼다. 한국이 전반 9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박용우의 자책골과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1분 야잔 알아랍의 자책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 경기부터 '좀비축구'가 시작됐다.
한국은 E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사우디와 호주를 차례로 꺾었고, E조 3위를 기록한 요르단은 16강에서 이라크를 3대2, 8강에서 타지키스탄을 차례로 격파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번대회에서 우승팀은 상금 500만달러(약 66억원), 준우승팀은 300만달러(약 40억원)를 받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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