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하차 3년 만에 강제소환 당하면서 오랜만에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이광수 소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결혼한다"라며 멤버들에게 알렸다. 이날 촬영 시작 직전, 조세호가 결혼 전제로 열애한다는 기사가 난 것. 멤버들은 하나같이 깜짝 놀랐다. 유재석은 이미 알고 있었던 비밀이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사랑이라는 단어가 찾아왔다.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함께 하고 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멤버들은 서로의 사복에 대해 패션 점수를 내리기로 했다. 김종국은 "신발이 좀 더러워졌다"라며 평균 수명 20년에 달하는 자신의 운동화를 보여줬다. 이날 총 착장 가격은 0원이고. 하하는 뜬금없이 김종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여자친구를 왜 물어보나"라고 되물었다. 지석진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얘기 안 하잖아. 쟤 결혼한다니까. 집 알아보고 있다"라며 김종국의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하하가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달라"라고 하자,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다 주신 옷"이라며 자신의 착장을 설명했다. 이어 "주신 옷이 좋아서... 뭘 사나. 신발도 주신 거다. 산 게 하나도 없다. 면티만 산 건데 15000원짜리다. 저도 가끔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백화점에 가서 산다. 명품도 산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옛날에 카페에서 전도연 씨를 봤다. 너무 예뻤다. (유)재석이 친구 아니야?"라며 유재석에게 물었다. 김종국은 "(전)도연 누나가 우리 사촌누나 베프였다"라며 깜짝 인연을 전하기도. 곧 전도연의 '런닝맨' 출연을 추진해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송지효는 "제가 번호는 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곧 멤버들은 전도연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전도연 섭외에 열과 성을 다했다.
잠시 후 전도연에게 답장이 왔다. "ㅋㅋㅋ힘찬 새해 인사 고마워. 다들 건강히 올해도 큰 활약하길 바라"라는 내용이었다. 영상편지와 상관없는 새해인사였다. 유재석은 녹화 때마다 구애를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가성비 맛집을 돌아다니며 먹방 레이스를 펼쳤다. 유재석은 먹방을 마친 후 "이광수는 왜 안 나오는 거야?"라며 전 멤버 이광수에게 갑자기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광수는 전화를 받고 "저 지금 밥 먹었다"라며 어리둥절했고 이후 이광수에게 "너 왜 녹화 안 나오는 거야? 언제부터 안 나왔지?"라는 멤버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광수는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냐"라며 당황했고 하하는 "너 거기('콩콩팥팥')에서 바보짓 할 거면 그냥 여기에서 해! 나 그 꼴 못 보겠어"라고 이야기했다.
지석진은 이광수에게 "다음주에 30분 왔다가"라고 제안했고 하하는 "30분 출연해서 한 2만 5천 원 받아 가라"라고 거들며 모두 이광수 놀리기를 이어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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